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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백년을 살아보니 책 리뷰 김형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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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김형석 작가 겸 교수님의 책 백년을 살아보니를 읽고 리뷰를 적어 본다.  100년을 산다는 것 감사한 일이다. 그것도 건강하게 책을 저술하며 산다는 것은 더더욱 감사한 일이다.

     

    책 백 년을 살아보니를 읽고 백 년을 살아보니 할 수 있는 말들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인생이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이 말할 수 없는 새로운 세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서란 내가 경험하지 않은 삶을 타인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난 오늘도 책을 손에서 놓고 싶지 않다.

     

    아직 내가 살면서 경험하지 못한 많은 세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백 년을 살아보니 똑같은 행복은 없더라.

     

     

    김형석 작가는 세상에 똑같은 행복은 없더라는 것이다. 성공하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성공한다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니란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하기를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도 있고 원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행복만큼은 누구나 원한다고 했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행복이지만 막상 행복이 뭐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하는 사람이 없단다.

     

    돈이 있으면 행복할 거라 생각하지만 돈 때문에 불행해지는 사람도 많단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행복할 것 같지만 공짜로 주어진 복은 더 많은 것을 빼앗아 가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며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는 삶이다. 그렇다고 인생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행복에도 차원이 있기 때문이다.

     

    기왕 행복을 추구하려면 고차원적 행복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물질적 가치에서 찾는 행복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에서 찾는 행복이야말로 고차원적 행복인 것이다. 

     

    행복으로 가는 또 다른 길도 소개한다. 선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주는 행복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인간관계의 폭을 넓혀 나갈수록 행복해진다.

     

    하지만 선한 관계를 맺는다는 전제에서 말이다. 선한 관계가 아닌 인간관계의 확장은 불행과 고통을 더할 뿐이란다. 

     

     

    백 년을 살아보니 사랑의 마음으로 하는 고생은 기쁨이더라

     

    남자와 여자가 사랑해 결혼하고 가정을 이룸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성스러운 인간적 의무란다. 사랑해서 이루어진 가정이 왜 깨어지고 불화가 찾아올까?

     

    그것은 사랑하고 결혼할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 때문이다. 무자격자의 특징은 자기밖에 모른다는 것이다. 아내를 위해 희생하거나 자녀를 위한 희생이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사는 결혼 생활이기 때문이다.

     

    파혼하거나 이혼하는 사람은 성격이 달라서가 아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귀하고 행복하다. 하지만 이기심은 극복하기가 참으로 힘들다. 이기주의자는 사랑할 자격을 스스로 포기한다. 결혼은 사랑에서 출발한다.

     

    사랑은 반성과 노력에서 성장한다.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은 반성도 노력도 하지 않고 상대방의 희생을 강요한다. 지금 내가 불행하거나 내 가족이 불행하다면 그것은 가족들의 허물이기보다는 나의 이기심 때문이다.

     

    특히 자녀를 키워보지 못한 사람은 사랑의 무게를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이다. 자녀 낳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가정이 무엇인지 완전히 체험하지 못하는 인생이다.

     

    자녀를 위해 희생하는 부모만큼 고귀한 사랑은 없다. 사랑의 마음으로 하는 고생이 기쁨인 이유를 자녀 양육을 통해 아는 것이다.

     

    나를 키우면서 고생이 기쁨인 것을 우리 부모들도 알았기를 자기를 희생하며 정성을 다해 기른 것이다. 

     

     

     

    백 년을 살았으니 무엇을 남기고 가야 하나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명예를 남기고 싶은가? 명예를 좇아 자신의 직장을 더 좋은 자리로 옮겨가는 징검다리 정도로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자기 목적을 위해 현재를 소홀히 하면 주변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

     

    모든 사람이 다 징검다리처럼 현재를 산다면 그 사회는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면 돈을 남기고 싶은가? 돈은 악마와 같이 우리를 유혹하여 삶과 인격을 잃게 만든다.

     

    돈과 경제는 인생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의식주 문제가 가장 시급하기는 하지만 돈과 경제는 인간다운 삶의 과정일 뿐이다. 만일 돈과 경제가 인생의 목적이 된다면 끝없는 소유욕으로 인하여 자신도 사회도 병들게 된다.

     

    로마가 왜 망했는가? 역사가들은 말하기를 로마의 멸망 원인은 부의 축적에 있다고 했다. 주어진 유산으로 살며 일을 포기하는 젊은이는 성공하거나 행복할 수 없다.

     

    카네기가 가장 부끄럽게 생각한 것은 자신이 부자였다는 것이었다. 카네기는 소유하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에게 주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그의 자서전 나의 생애와 사상을 읽으면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성공과 부와 명예를 버리고 아프리카로 간 슈바이처를 세상은 영원히 칭송하고 있다.

     

    슈바이처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때 기자들이 물었다. 받은 상금을 어디에 쓰고 싶은가? 슈바이처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 나병환자 병동이 없어 이 상금으로 신축하겠다고 했다.

     

    무엇을 남기고 가야 하나? 이 질문의 답은 분명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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